환자중심의 자연친화적 글로벌 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은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언론보도자료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8.05.15
조회
1096

'베스트닥터' - 위암편

글 상세보기
첨부파일

위 기능 살리고 절개부위 최소화로 '사망률 0' 도전


위암.jpg

                                                                                                                                       [사진. 동아일보 제공]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다. 의료진이 가장 뛰어난 나라 또한 대한민국이다.

세계적인 출판사 ‘엘세비에르’가 운영하는 논문·인명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세계 상위 100명의 위암 명의 중

26명이 한국 의사다. 치료 실적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위암 5년 생존율은 75.4%다. 일본(64.5%), 미국(31.1%),

캐나다(25.0%)의 위암 5년 생존율은 국내 위암 10년 생존율(65.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건강검진이 널리

확대된 덕분이다.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실적이 좋을 수밖에 없다. 


베스트닥터들이 권하는 최선의 예방법 역시 정기 건강검진이었다. 실제로 위암에 걸렸다고 해서 당장 증세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복통, 식욕 저하, 울렁거림, 체중 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이미 암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4기로 진단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수술 기법은 진화한다. 2000년 이전에는 주로 배를 여는 개복(開腹)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후 배에 작은

구멍을 내고 카메라를 넣어 내부를 들여다보며 수술하는 복강경(腹腔鏡) 수술이 도입됐다. 최근에는 로봇 수술까지

시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절개 부위가 작을수록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무턱대고 최신 수술 기법을 쓸 수는 없다.

환자의 몸 상태나 병기에 따라 수술 방법을 결정한다. 요즘 널리 쓰이는 복강경 수술은 대체로 조기 위암에 적용한다.

난치성 혹은 3기 이후의 진행성 위암이라면 개복 수술을 더 많이 한다.


위암1.jpg

위암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