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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 다한증(땀 많이 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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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한증(땀 많이 나는 병)

다한증 클리닉

담당교수 - 신 호, 조하영, 이승명

◆ 다한증
땀의 양이 체온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많이 흐르는 상태로 그 원인에 따라 본태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분류한다. 신체의 특별한 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땀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를 본태성 다한증이라고 하며, 이는 땀 분비에 관여하는 교감신경이 정신적으로 긴장하게 되는 여러 상황하에서 과민하게 반응하여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등에 땀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상태이다.
치료법으로 수술적 흉추부 교감신경 절제술이 있는데, 그 효과가 가장 확실하기는 하지만 흉추 교감신경절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침습이 크기 때문에 수술후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고 수술후 회복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간이 요구된다.
본 클리닉에서는 최근 개발된 직경 2mm의 아주 가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겨드랑이에 2mm크기의 작은 피부절개를 하고 내시경을 삽입하여 상흉부 교감신경을 확대시켜 보면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주위 정상 조직및 장기에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 하고, 수술시간이 짧으며 ,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후 통증의 현저한 감소와 합병증을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