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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노사협상 타결... 15일부로 업무 정상화
조선대학교병원이 파업 13일만에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되면서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이어오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15일부터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합의 내용은 임금 0.9% 인상, 비정규직 점진적 정규직 전환, 간호인력 확충 등이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 공백 없이 위기에 잘 대처했다.
입원과 외래진료 일부가 지연되긴 했지만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코로나 관련 필수 진료 등은 차질 없이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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