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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기증 받아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2월 30일 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 스님)’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3,000장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 받은 의료용 마스크는 간, 신장 등 각종 장기 이식을 위해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배부되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현지 스님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환자의 빠른 쾌유에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에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이비인후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마스크를 전달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주전남본부는 1998년에 창립되어 조선대병원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금 및 기증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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