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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3세대 듀얼소스 CT장비 추가 도입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CT를 추가로 도입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소마톰 포스는 CT 갠트리 안에 두 개의 X-선 튜브와 검출기를 탑재한 3세대 듀얼소스(Dual Source) 방식이 적용된 가장 최신형 장비이다.
소마톰 포스는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CT장비보다 조영제 사용량이 적어 신장 기능저하 환자에게도 부작용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검사에 필수적인 응급환자 특성에 맞게 초당 약 74cm의 검사속도가 장점으로, 무의식 상태이거나 호흡제어가 힘들어 CT촬영이 어려웠던 기존 환자뿐만 아니라 비만환자도 상태나 체형에 상관없이 검사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빠른 진단이 필요한 응급환자, 소아환자, 신부전환자, 중환자 등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과장은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최첨단 3세대 듀얼소스 CT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