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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23.10.18
조회
2258

서준원 교수, ‘국제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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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서준원 교수, ‘국제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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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감염내과 서준원 교수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감염학회

(IDSA, IDWeek 2023)에서 '광범위 베타 락탐제 분해효소(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ESBL)생성 장내세균에 의한 복잡성 요로감염 환자들의 단계내림 치료에 있어 주사용 카바페넴

(Carbapenems) 혹은 베타락탐(β-lactam)/베타락타마제(β-lactamase) 억제제와 비교한 경구 

포스포마이신의 효과: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비열등성 연구'라는 주제로 '국제 연구자상

 (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국제 연구자상 (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은 연구 성과가 뛰어난 전 세계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모두 6명에게 수여됐다.


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ESBL 생성 장내세균에 의한 감염병의 치료에 있어 기존의 유일한 치료제인 광범위

항생제(카바페넴 계열 항생제 등)의 사용기간을 줄이고 빠른 경구항생제로의 변경을 통해, 치료 효과는 

기존 치료제와 비교하여 비열등하면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의 발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여 

학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감염학회는 1963년에 설립된 의사, 과학자 및 감염 관련

종사자의 연례 학술 모임이며, 서 교수는 상금 1천5백 달러를 받았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교육·연구·진료에 매진하여 훌륭한 연구 성과로 국민건강증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준원 교수는 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우수 연제상’,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European Congress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 

ECCMID) 'TOP-rated Poster(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외 저명한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