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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피부과, 국내 최초 ‘사마귀 치료법’ 개발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 피부과가 국내 최초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발생한 사마귀를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MMR)으로 성공적인 치료를 해 국외(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와 국내(대한피부과학회) 학술지에 발표했다. 사마귀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피부감염으로 인간유두종바이러스가 피부 및 점막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점막 등 신체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거나 떨어져 나온 바이러스에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질환이다. 사마귀 치료법에는 액체질소를 면봉이나 냉동분사기에 묻혀 사마귀 부위를 괴사시키는 방법인 냉동요법과,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해 직접 병변을 태우는 레이저 치료, 간단하게 바르는 약 등이 있지만 모두 재발률이 높은 단점이 있다. 이에 조선대병원 피부과(과장 신봉석)는 다발성 사마귀에 대해 2주 간격으로 3회에서 6회 MMR 면역주사를 주입, 그 결과 환자 중 60% 이상이 완치되거나 호전되는 결과를 3년 이상의 치료경험으로 증명했다. MMR 면역주사 치료는 소아기에 정상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접종과 같은 주사제로 이를 이용한 면역치료는 주사 시 통증 외에 별다른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병변이 다발성인 경우에도 하나의 병변에 한 번의 주사로 전체 병변이 좋아지고 3.2%의 매우 낮은 재발률을 보였다는 점 등이 기존 치료와 비교했을 때 획기적인 치료임을 입증했다. 신봉석 교수는 “사마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병변이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이지만 대부분 소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재발률이 낮은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석 교수는 2011년 일본 나고야시립대학병원에서 연수를 했으며 현재 대한건선학회 정보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다.
<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05263600528443025 <무등일보>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05004400445299055 <전남매일> <남도일보>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847 <광주매일>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404901245324389s32&search=사마귀 <병원신문> http://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188 <디지털보사>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63496 <데일리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