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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은 9일(금) 오후 4시 30분에 하종현 홀에서 문경래 병원장과 교직원, 보건의료노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9․10대 집행부 이․ 취임식을 하였다.
▶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9대 지부장 김행연
▶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 10대 지부장 김혜경
김행연 전 지부장은 지난 6년 동안 조선대병원지부 노동조합을 이끌었고, 병원근무환경 개선과 의료 민영화 저지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동조합 지부장으로서 병원 발전에 앞장서 왔다.
신임 김혜경 지부장은 묵묵히 조선대병원 직원의 복지를 위해 숨은 일꾼으로 활동해 왔으며, 10대 조선대병원지부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새로운 조선대병원의 봉사자로 나섰다.
이날 김혜경 지부장은‘희망’있는 노동조합을 위해‘원칙을 지키며 소통’,‘현장의 요구를 실현’,‘노동자의 건강한 삶 지킴’이라는 목표를 대내․ 외에 공표하였다.
“환우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의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대병원지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근무 환경에서 노동자를 위해 대변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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