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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연수의사(전공의) 교육프로그램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전공의 2명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하여 3개월(2015.01.02 ∼ 03.31일)간 선진 의료기술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랑체첵(29세,여)과 아므라툽신(25세,남)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지원한 숙소와 수술에 필요한 물품, 식사 등을 제공 받으며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대부분의 형식적인 방문을 통해 현지 의료장비를 관람하거나 진료 시 옆에서 관람하는 교육이 아닌 김성수 교수(외과)와 서홍주 교수(흉부외과)를 담당교수로 병동 회진은 물론 수술에 참여하는 등 직접적이고 강도 높은 일정과 수술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다. 오랑체첵(29세,여)은 ‘몽골과 러시아에서 배운 교육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선 의료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 조선대병원과 여러 교수님에게 감사하고 몽골과 한국의 의료발전 교류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조선대학교병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과 교류협력체결을 통해 연수의사(전공의)를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지역 내 의료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넘어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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