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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 장경식 교수 ‘심장내과 의사의 따뜻한 영화이야기’ 출판기념회
순환기내과 장경식 교수가 ‘심장내과 의사의 따뜻한 영화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하여 27일 하종현홀에서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식 교수의 동료, 후배 의료진 및 150여 명의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최상준 의학전문대학원장, 김금희 간호부장, 박대환 조선대 대외협력처장 등 인사들과 이비인후과 도남용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상학 교수 등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동료 의료진의 따뜻한 인사말이 소중한 자리를 빛내었다. 환한 미소로 단상에 오른 장경식 교수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과정, 역경의 순간, 회복과정 등 어려운 순간을 회고하며, 영화를 통해 바람직한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기록한 책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장경식 교수는 “후배 의사들에게 냉철한 머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의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과 의학 교육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지 않았던 어떠한 상황이라도 상대방의 처지와 형편을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인재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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