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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5.11.03
조회
2540

조선대병원, 의료혜택 소외 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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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의료혜택 소외 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의료봉사

 

조선대병원-여천농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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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과 여천농협이 29일 여수시 소라면 주민 2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을 위한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천농협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삼성메디슨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농업인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였다.

 

구부린 자세로 일어섰다 앉기를 반복하며 장시간 농사일을 하는 농업인들의 대부분은 무릎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빈번히 호소한다. 하지만 쉴 틈 없이 바쁜 농사일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조선대병원 의료팀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4개 진료과와 간호부, 약제부, 재활치료팀, 진료지원팀 등 4개 지원부서의 소속 교직원 20명이 의료봉사에 참가해 최상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천농협과 삼성메디슨 직원 등 6명이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여천농협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원활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고, 삼성메디슨 의료진 참여로 초음파를 통한보다 정밀한 진료가 가능해 성황리에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최 인 약제부장은 “추워진 날씨 탓에 호흡기 질환자, 고된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 바쁘게 움직였지만 한분 한분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기쁨이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를 통해 병원을 잘 찾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의 건강을 살피고 돌봐드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병원은 2012년부터 농촌사랑 공공의료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화순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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