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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5.11.11
조회
3468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중 ․ 박용진 교수, 제53주년 소방의 날 광주시장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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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중박용진 교수, 제53주년 소방의 날 광주시장 표창장 수상”

- 스마트의료서비스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기여 -

 

 

소방의날 표창장.jpg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중 교수, 박용진 교수는 9일 김동국홀에서 지역민을 위한 생활안전 문화 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조선대병원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8월부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착용할 수 있는(웨어러블) 형태로 구성한 장비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스마트의료지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의사가 119 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에 대해 간단한 웨어러블기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보면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적극적 의료지도를 말한다. 구급대원이 카메라/헤드폰 등을 웨어러블 형태로 구성한 장비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상황을 응급의료기관 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해당의사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현장부터 이송 시까지 계속 지켜보며 전문적인 의료지도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빠른 도착, 빠른 이송 위주의 119구급대 역할에서 현장단계부터 적극적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는 발전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광주시 5개 소방서, 28개 구급대가 참여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병원도착 전 심폐소생술 팀워크 전문 교육과 웨어러블 장비 시연 등을 점검하며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위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단장을 맡은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성중 교수와 사전 교육 및 사업 진행에 공적을 세운 응급의학과 박용진 교수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시장표창을 수여하였다.

 

김성중 교수는 “스마트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응급한 상황에 가장 적절한 응급대처를 할 수 있도록 119대원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