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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5.12.17
조회
3488

한국의료질향상학회를 다녀와서(33병동 이경은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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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료질향상학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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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병동 이경은 간호사



2015 11 18 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가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로 향하게 되었다 .

처음 참가하는 행사라  긴장되기도 하고 열심히 배우고 와야겠다는 부담감도 컸었다 . 하지만 이런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이 나에게 새로운 피드백을 줄 것이라 확신하며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 .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안전법과 환자안전 수가 , 의료기관의 질향상 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련된

심포지엄 및 한국형 Hospitalist 제도 , 전략경영 , 병원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등 다양한 사항들이 논의되어

각자 관심있는 분야의 강연을 들었다 .

 

내가 가장 관심 분야는 환자안전에 관한 사항이어서 관련 강연에 참석했다 . 낙상이나 욕창 같은 경우 charting,

예방활동을 통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 . 이러한 낙상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고 , 타 병원 사례발표에 나온 사항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

낙상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시간을 정하여 병원 전체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

소아병동의 경우 낙상가드와 낙상패드 고정끈 사용을 통해 위험을 줄이는 방법으로 위험을 줄이고 있었다 .

이러한 노력들을 우리 병원에 적용하면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

 

이번 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왔다

QI 라 하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 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 이번 학회를 통해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

 

구연발표를 할 때 좌장이 언급한 말 중에 가장 좋은 QI 는 우리병원 실정에 맞게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

2014 년도에 QI 활동을 통해 부족한 사항을 되돌아보고 더욱더 노력해서 우리병원의 실정에 맞는 QI 활동을 펼처나가는 것은 물론

다음번에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 참석자가 아니라 발표자로 대회에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

마지막으로 이번 학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간호부장님과 간호부 팀장님들 , 33 병동 수선생님 ,

QI 실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