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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 환자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음악회 성료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광주지역 초등학생 바이올린 연주 공연
조선대학교병원 ( 병원장 문경래 ) 은 22 일 병원 1 층 로비에서 광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나무앙상블 연주팀의 ‘ 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 를 마련하여 환자 , 보호자 , 교직원 등 120 여 명에게 따뜻한 치유의 선율을 선사했다 . 조선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연말 심신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연주회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번 공연을 위해 나무앙상블 팀은 환자분들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Over the rainbow' 를 시작으로 여인의향기 OST 'Por Una Cabeza', 오페라의 유령 OST ’Think Of Me', 캐럴송 등 15 곡의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모든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예원 (12, 불로초 ) 양은 “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타고 있는 또래 아이가 활짝 웃어줘서 저도 행복하다 ” 며 수줍은 미소로 답했다 . 문경래 병원장은 “ 작은 행사를 통해서도 환자와 보호자가 웃을 수 있다면 그것이 치유에 가장 큰 힘이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조선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치유 관련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 지난 토요타 음악회 (12/18), 크리스마스 행복전달 산타활동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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