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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 광주새터민 건강복지센터, 의료지원 협약 체결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지난 12월 13일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이하 ‘하나원’) ‧ 광주새터민 건강복지센터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홍 병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와 양측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열띤 논의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 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광주 ‧ 전남 지역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진료비 경감 및 진료 편의 제공 ▲지역 사회 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상홍 병원장은 “광주 ‧ 전남지역의 1만여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며 “앞으로 하나원과 서로 도와가며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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