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의 자연친화적 글로벌 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은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6.12.22
조회
2973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해외환자 유치 본격 시동

글 상세보기
첨부파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 (CIS) 해외환자 유치 본격 시동


조선대병원, CIS 국가(독립국가연합) 해외환자 유치 본격 시동.jpg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해외환자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조선대병원은 러시아 연방 부리야트 자치공화국 울란우데와

이루크츠쿠,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했다.   


올해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5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방한 외국인

환자 중 러시아 환자수 규모는 3위, 카자흐스탄이 5위를 기록했으며, 러시아 부유층 환자들의 한국행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일정에는 노영일 진료부장(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경종 대외협력실장(조선대병원 외과 교수),

강상인 박사(미래환경연구본부 선임연구원)가 참여했으며, 부리야트 의사협회, 부리야트 주립대학 의과대학,

Selenga District, 현지병원(구즈노조르스크 중앙지역병원, 제2시립병원, 제4시립병원, 부리야트 Republican Clinical

Hospital 및 암센터, Children Republican Clinical Hospital) 등을 방문했다.


이 중 부리야트 의사협회, 부리야트 주립대학 의과대학, Selenga District, 현지병원(구시노오조르스크 중앙지역병원,

제2시립병원)과 보건의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부리야트 주립대학 의과대학에서는

의과대학의 현황과 의학교육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IMG_5992.JPG


KakaoTalk_20161220_100044635.jpg


KakaoTalk_20161220_100049161.jpg


이번 주요 방문일정은 부리야트 자치공화국 보건복지부의 정식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보건복지부 과장(나타샤), 보건

복지부 전임 차관(올가) 등 임원들과 미팅을 통해 방문일정 내용과 보건의료 분야 교류 및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종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러시아 방문은 의료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닦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향후

실질적이고 우호적인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연방 부리야트 자치공화국은 한국의 기관이나 병원들과 교류가 아직까지 활발하지 않은 지역으로 바이칼 호수

등의 자연자원이 풍부하여 향후 의료 및 자연생태 산업에서 광주·전남 지역과도 많은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월 22일에는 러시아 동시베리아에 위치한 부리야트 자치공화국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의사 포함

기초과학자 15명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하여 미팅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의료시장 개척 활동을 통한 방한객 확대 기반 구축과 광주 의료관광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조선대

병원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하여 현지 에이전시 20개 기관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 및 의료상담을 실시했으며, 12월 13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에이전시 9명이 조선대

병원을 방문하여 미팅 및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