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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사랑의 의술과 의료물품 지원
캄퐁스퓨 주로부터 이상홍 조선대병원장 감사장 수여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이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3년간 5차례에 걸쳐 꾸준히 캄보디아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진료, 검사 및 수술 이외에도 캄퐁스퓨 악피왓 초등학교(Aphivorth Elementary School)를 방문하여 학용품과 축구공, 옷, 신발 등을 전달과 학교의 낡은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에 의료물품 등 지원으로 캄보디아 전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현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의료용품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캄퐁스퓨 주에 컴퓨터 3대를 기증했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의료봉사단장)은 김우정 헤브론병원장과 만나 의료인력 교육 및 의료봉사활동 등 의료지원에 대해 논의했고, 지난해 조선대병원을 방문했던 베이삼낭 캄퐁스퓨 주지사와도 재만남을 갖고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2월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에서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다.
당시 조선대병원은 캄보디아 최초로 요관경하요관결석술, 복강경하 신낭종제거술 환자 4명을 헤브론병원에서 수술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손홍문 정형외과 교수가 헤브론병원에서 어깨와 손목관절 골절환자 2명에게 수술을 진행했다.
헤브론병원은 2007년 한국의사들이 연합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만든 병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무료 진료와 수술 등 나눔의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의료봉사단장)은 “진료와 수술을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 더할 나위 없이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기증한 의료물품, 컴퓨터 등이 캄보디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