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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
조선대병원 방문하여 적극적인 의료지원 당부
여성과 아동은 물론 경찰관 등 적극적인 의료지원 약속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사진 오른쪽)은 23일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에서 위탁 운영중인 광주해바라기센터와 마음동행센터를 찾아 각종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06년 9월 여성·학교·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ONE-STOP 지원센터로 개소한 조선대병원 광주해바라기센터는 여성 경찰관 및 상담사 등 담당 직원이 24시간 상담·수사·의료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회적 약자에게 통합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 유일하게 운영 중인 조선대병원 마음동행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열고, 참혹한 사건·사고 현장을 자주 목격하는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문제를 상담 및 치료하고 있다.
이에 장하연 청장은 조선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2곳의 센터를 방문하고, 아동 및 여성 피해자의 인권을 최우선시하고 현장 경찰관이 겪는 트라우마에 대한 신속한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치안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배학연 병원장 역시 “여성과 아동은 물론 경찰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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