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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지원센터 해외에서도 인정
<사진설명 - 조선대학교 원스톱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훗카이도 대학 교수진>
조선대병원 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문경래 병원장)에 일본 훗카이도 대학 교수진이 8월 26일 성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대응과 지원에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전국 24곳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지원센터 중 광주 원스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일본 훗카이도 대학 마미야 마사유키 교수를 비롯해 무라사와 와타리 교수(삿뽀로 학원대학 부교수), 아베 히로키 키타미(아동상담소 아동지원과장), 히데시나 유카리(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단순 견학이 아닌 현장 실무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경래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고 특히 여성․아동․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으며 상담실과 진술 녹화실, 안정실 등 피해자 중심의 센터 구조와 이러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 조선대병원의 배려에 훗카이도 대학 교수진이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선대병원과 광주지방경찰청이 공동 운영하는 광주 원스톱지원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여성․학교 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12년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꾸준히 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 해 폭력 유형, 피해자 연령, 피해자에 대한 조치 유형을 조사해 센터 운영과 실태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홍보팀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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