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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4.11.17
조회
3494

'4세 아이간의 고난도 간이식'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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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 간이식수술팀 4세 소아 간이식 수술에 성공,

          호남지역 장기이식 수준을 한 단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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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 최남규 간이식수술팀은 13일 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간이식 외엔 희망이 없었던 이 모군(4세)에게 소아 뇌사자 간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설명: 수술 5일 경과 후 영아원 보육엄마에 의해 환아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무균실

    모습. 

 

  2011년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채 태어나 영아원에서 자란 이 모군은 선천성 담도폐쇄 진단을 받고 간과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간기능 수치가 상승하고, 비장이 비대해 지는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간내 담도에도 문제가 발생,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중한 상태였다.

 

 그렇게 1년여를 힘겹게 버티며 간신히 생명을 유지해야 했던 이 모군에게 기적처럼 소아 뇌사자가 간을 기증했다.

 

 4세 소아 환아간의 뇌사 이식수술은 호남은 물론 충청권에서 전례가 없었던 일.

 

고난도 간이식 수술을 통해 이 모군은 새로운 생명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최 교수는 "자신이 받은 많은 도움을 다른이에게도 베풀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이 군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어려운 결심을 해 준 기증자 부모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1991년 신장이식을 시작한 이후 1999년 광주·전남지역 최초 간이식수술에 성공하며 호남지역 장기이식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에 성공했으며, 2013년 6월 혈액형 불일치 간장이식 수술, 2013년 9월 간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에 잇따라 성공하며 호남지역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최 교수는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올라가게 되면 진단을 거쳐 수술을 받기까지 복잡한 절차와 대기 시간 문제로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한 뒤 "지역병원에서도 얼마든지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