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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요양보호사협회 ‘ 조선대병원 무연고 환자를 위한 수술비 성금 전달 ’
조선대학교병원 ( 병원장 이상홍 ) 에서 환자 병간호를 담당하고 있는 무진요양보호사협회 ( 회장 강길자 ) 요양보호사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4 일 오전 10 시 30 분 간호부 교육실에서 열렸다 . 조선대병원에 입원 중인 무연고 환자를 정성스럽게 보살핀 오치순 요양보호사는 환자분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듣고 동료 요양사와 함께 자발적으로 모금한 275 만 원의 소중한 성금을 환자의 수술비로 기탁했다 . 이날 성금 전달식에 마련된 성금은 무진요양보호사협회 40 여명의 요양보호사 , 동참을 원하시는 입원 환자 , 조선대병원 김금희 간호부장이 함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 강길자 무진요양보호사협회 회장은 “ 작은 마음에서 비롯된 실천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고 말했다 . 김금희 간호부장은 “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환자 손 , 발이 되어주시는 요양보호사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까지 환자분을 위해 전달해 주셨다 ” 며 “ 환자를 위해 함께 일하는 조선대병원 모든 직원이 한 가족처럼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무진요양보호사협회는 지속적으로 환자를 위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 심장병 환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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