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2022년 2월 광주 최초로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하여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의 다양한 질환에 대해 고난이도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로봇 시스템의 기능과 기구를 통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입니다. 환자의 환부에 절개 없이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는 콘솔이라고 부르는 조종간에 앉아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정하여 진행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10배 확대된 고화질 3D 입체 영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손 떨림 방지를 위한 보정 기능, 정교한 손 움직임 구현 등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여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향상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