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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21.04.26
조회
872

베트남 국적 ‘1.88kg 미숙아’, 2.53kg으로 건강하게 퇴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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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적 ‘1.88kg 미숙아’, 2.53kg으로 건강하게 퇴원해

 - 조선대병원 천주교 원목실 등 치료비 5천여만원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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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재태기간(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 머무르는 기간) 31주의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임신 31주 만에 1.88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이는 당시 호흡이 약하고 근긴장도도 떨어져

있었으며 심장박동수도 낮아서 초기 응급처치 후 곧바로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아이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인공호흡기 및 산소치료를 통해 호흡을 이어갔으며, 스스로 빨고 삼킬 수 없었기

때문에 위장관 튜브를 삽입해 수유를 해야 했다.


게다가 산전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였던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위해 생후 5주 4일 만에 수술을 받아야만 했으나,

다행히 아이는 잘 이겨내고 건강해져서 수술 후 3일 만인 4월 9일부터는 젖병 수유를 시작할 수 있었다.


결국 4월 22일 몸무게 2.53kg, 키 49cm로 아이는 태어난지 56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아이의 엄마인 베트남 국적의 띠오 씨는 산전검사상 이상소견으로 종합병원 진료를 권유 받았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내원을 미루다가 우리 병원 수녀의 권유로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했고,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게 됐다.


띠오 씨는 약 5,000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했지만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딱한 형편을 알게 된 우리 병원 천주교 원목실에서는 기부 및 모금 활동을 통해 산모를 도왔으며, 사회사업실에서는

여러 기관의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끔 도움을 주었다.


❐ 도움 주신 곳

 ▲ 조선대병원 – 450만원

 ▲ 조선대병원 천주교 원목실 – 2,000만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500만원

 ▲ 생명나눔실천본부 – 500만원

 ▲ 세이브더칠드런 – 230만원

 ▲ 한마음운동본부 – 1,000만원

 ▲ 희망의친구들 –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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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헤어질 수 있다는 불안과 진료비 걱정에 힘들었던 띠오 씨는 “우리 아이를 소중히 보살펴 주시고 우리 가족에게

희망을 준 조선대병원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