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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등 주요 기관장, ‘광주 학동 재개발 사고’ 유가족 위로 위해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방문
지난 6월 10일 목요일 오후 1시경 김부겸 국무총리 등 주요 기관장이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조선대병원 최남규 부원장과 김선표 대외협력실장의 안내로 김 총리, 이용섭 광주시장, 임택 동구청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은 유족을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유족들은 “이번과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고, 김 총리는 “철거 현장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면서 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9명 사망)가 발생했고, 그 중 5명의 희생자가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은 14일 오전 9시 30분경 희생자 중 가장 나이 어린 고등학생의 발인을 끝으로 희생자 5명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