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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3.11.20
조회
3956

간장, 신장 동시이식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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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간 ․ 신장 동시이식 수술 성공

충청‧ 호남권 내 최초 성공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성환)가 충청‧호남권 내 최초로 간과 신장을 동시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은 고난이도 이식 수술로서 충청‧호남권 내에서는 조선대병원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에 장기이식을 받은 ㅈ씨(남‧62)는 올 4월 알콜성 간경화 진단을 받고 이뇨제로 복수를 조절했지만 실패, 이후 합병증으로 신장까지 손상되는 간신증후군 진단을 받아 혈액투석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폐렴이 발생되고 지혈인자가 만들어지지 않아 수시로 혈변과 출혈이 일어나면서 점점 상태가 악화됐다. 간경화의 마지막 단계인 간성혼수로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장기 이식이 아니면 회복되기 어려운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뇌사자로부터 간과 신장을 동시이식 하는 수술을 지난 9월 27일 받았다.

수술이 성공함으로써 거의 매일 수혈을 하고 식사와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불편함을 해결하는 동시에 삶의 질 향상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번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 성공으로 이식수술의 기술 완성도 뿐 만 아니라 수술 후 환자 관리 시스템 또한 안정적으로 잘 갖춰져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또한 호남권 대표 장기이식 병원의 명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의 희망을 안겨줬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학 교실의 최남규 교수는 “ 충청‧호남권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 성공으로 조선대병원 뿐만 아니라 권역 내 장기이식 수술 수준의 향상과 지역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 지방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은 1990년 3월 장기이식위원회를 발족한 이래로 1996년부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를 두고 장기이식에 관한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1991년 생체신장이식 성공을 시작으로 지난 6월 간세포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혈액형불일치 간장이식을 충청․호남권 내에서 최초 성공을 하는 등 장기이식 수술의 성공률과 수술 후 관리체계에 있어서 국내 선두 의료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