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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몽골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뜨거운 호평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몽골한인회에서 주관하는 ‘2015 한국-몽골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5월 8~10일까지 3일 동안 울란바타르시 미쉘엑스포 전시장에서 몽골 의료 관계자 및 의료관광 환자 등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몽골한인회 주최로 몽골(한국의 의료해외환자 유치 5위국)의 병원, 의료기기, 의료관광 진출을 확대하고자 의료분야, 뷰티산업분야, 건강관련 식품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몽골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조선대학교병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의 전공의 연수병원으로 의료분야의 우수성이 높게 현지에 알려졌고 최근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의 심장질환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해외 의료관광을 준비하는 현지 환자와 보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조선대학교병원은 전문의료진을 파견하여 인공슬관절치환술, 인공고관절치환술, 간이식 등 몽골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수술은 물론 종합건강검진, 안면성형술, 갑상선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 현지 130여 명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진료 연계과정을 알렸다. 이번 행사 기간 전문 진료상담을 맡은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는 “몽골의 낙후된 의료시스템으로 치료를 위해 많은 환자가 해외로 떠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조선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몽골의 의료인력 교육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술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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